2022-04-13

입춘과 경칩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봄이 됐다.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계절이겠지만 아토피 환자에는 다소 고통스러울 수 있다.
일교차로 인해 피부는 쉽게 건조해져 가려움과 푸석해지고, 미세먼지는 표피 장벽기능을 손상시켜 아토피 질환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아토피의 주요 증상은 피부 가려움증으로, 증상 초기에 붉어진 피부가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전신 어느 곳에서나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건조감과 가려움이 동반되고 이후에는 가려움이 심해지면서 진물이 흐른다.
많은 환자들이 가려움을 참지 못해 환부를 긁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럴수록 상처 및 피부가 단단해지고, 2차 감염 및 합병증이 일어나거나 증상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토피가 심해지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 의학계에 따르면 유전적, 환경적 요인과 함께 피부 장벽의 기능 이상이나 면역학적 문제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온습도의 변화, 스트레스, 식품 알레르기 등 증상을 악화시키는 등 다양하다.
아토피환자는 국내외할 것없이 많은 만큼 치료법도 다양하다. 대증요법으로 스테로이드 등 면역억제제나 항생제, 소염제 등 약물요법이 있다. 이들 요법 후 완치됐다고 생각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많지만 재발이 쉬운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의학에서 아토피 치료는 단순한 외부 병변 제거 보다는 근본적 원인 치료를 시행한다. 이는 신체 내부에서 질환이 시작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면역력 강화 치료로 증상 호전 및 신체 면역 기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아토피 발생 원인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다. 증상과 염증 원인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각 환자의 체질에 맞춘 한약과 침, 약침 치료 등을 시행해 저하된 면역력 상승 및 질환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한약 치료로 피부에 쌓여 있는 독소, 열기, 염증을 배출하고, 침 치료를 병행하여 피부 면역체계를 활성화 및 재생시킨다. 또한 약침 치료를 통해 염증을 억제하고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 목적을 둔 치료를 진행한다.
평상시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의 생활패턴 개선도 중요하다. 반신욕과 족욕, 산책과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고, 맵고 짠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은 자제하고 금연과 금주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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