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1

봄꽃이 만발한 5월,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꽃가루는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아토피의 발생 부위는 목, 이마, 눈 주위, 손과 손목 등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다. 발생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에 건조감과 약한 가려움이 동반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이때 가려움을 참지 못해 환부를 긁게 되면 피부에 세균이 감염돼 진물과 각질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천식, 두통, 소화불량 등의 2차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토피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피부 장벽의 기능 이상이나 면역학적 문제 등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온습도의 변화, 스트레스, 식품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발병 원인을 단순한 피부 이상이 아닌 우리 몸 안의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에서 오는 신체의 전체적인 밸런스 문제로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원인들을 바탕으로 급감한 인체 내부의 면역력과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것을 치료의 중점으로 두고 있다.
한약 치료를 통해 피부에 쌓여 있는 독소, 열기, 염증을 배출하고 침 치료를 통해 면역체계를 활성화 및 재생시킨다. 정상적인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는 약침 치료를 병행하면서 장기의 부조화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피부 조직을 만들게 된다.
5월은 꽃가루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 꽃가루에 예민한 분들은 외출 시에 마스크, 안경, 모자 등을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꽃가루가 날리기 쉬운 작나무류, 소나무류, 향나무류 등의 주변 보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머리와 옷가지 등에 묻어 있는 꽃가루를 털어 깨끗이 씻어내고, 꽃가루가 심하게 날릴 때에는 창문을 닫아두고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면역체계가 정상화되면 이런 불편도 크게 줄어들지만, 그전까지는 가급적 유발요인을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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